미 셧다운 해제 기대감 속 코스피 4100선 회복. 두산은 목표가 상향에 100만원대 돌파로 황제주 탈환, SK하이닉스는 장중 64만6천 원 신고가.
시장 한눈에 보기: 코스피 4100선 회복, 위험자산 선호 회복
- 지수/수급: 미 상원의 임시예산 합의로 셧다운 종료 기대가 커지며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가 개선. 국내는 외국인 순매수 유입으로 코스피·코스닥 동반 상승.
- 대표주 흐름: 삼성전자 5%대 강세, SK하이닉스 장중 64만6천 원으로 사상 최고치 경신(‘64만닉스’). 반도체 랠리가 지수 상단을 견인.
- 환율: 오전 10:50 기준 원·달러 1,464.1원. 전일 대비 7.3원 상승(수급 개선에도 달러 강세 영향 반영).
포커스 키워드: 장전 시황 — 본문 전반과 소제목, 이미지 대체텍스트에 포함
특징주 브리핑: 실적·모멘텀·이슈로 ‘선별 랠리’
두산 — 황제주 복귀의 상징성
3분기 실적 이후 증권사 목표가 상향이 이어지며 100만원대 재돌파, 시총·유통물량·정책 모멘텀(에너지·원전) 기대가 결합. 단기 과열 구간에선 이익 실현 물량도 혼재될 수 있어 분할 접근 권고.
한성크린텍 — 반도체 슈퍼사이클 수주 테마
삼성전자 평택 라인 관련 초순수 설비 수주 이력과 증설 시나리오 부각. 밸류에이션은 짧게 팽팽해질 수 있으므로 수주 공시의 실제 매출 인식 일정 체크 필요.
파로스아이바이오 — WHO 국제일반명 ‘라스모티닙’ 등재
AML 신약 후보의 국제일반명 등재로 기술이전(L/O) 기대 확산. 임상 마일스톤 공시 일정과 자금 조달 계획 확인이 핵심 리스크 관리 포인트.
F&F — 실적 기반 리레이팅
3분기 영업이익 1,280억(+18.2% YoY). 해외 매장 효율화·리뉴얼 효과가 반영되며 연말 성수기 업사이드 보유. 채널 믹스 개선 여부가 관건.
SK스퀘어 — NAV 레버리지
핵심 자회사 SK하이닉스 업황 호조와 동행. 지주 할인 축소 구간에선 조정 변동성이 크므로 NAV 민감도(하이닉스 주가, 추가 상장자산 이벤트) 점검 필요.
테마 동향: 반도체·2차전지·탄소배출권
반도체
미국 증시에서 엔비디아·AMD·브로드컴 강세,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상승이 국내에 전이. 국내는 HBM4·CXL·AI 가속기 공급 체인이 초점. SK하이닉스 신고가가 상징적 이벤트.
관전 포인트
- HBM4 양산 로드맵/미국 수출규제 속 제품 믹스 변화
- 서버 업체의 AI 가속기 발주 타임라인과 메모리 재고 축소 속도
- 환율 피크아웃 시 반도체 밸류 재평가 가능성
리튬·2차전지
전일 테슬라 상승과 리튬 광산주 강세가 연동. 국내는 ESS(에너지저장장치) 수요 확대에 따른 구조적 성장 논리가 강화. 북미 프로젝트 파이프라인·CAPA 증설 계획이 촉매.
탄소배출권(온실가스)
탄소중립위, 2035년 NDC 53~61% 감축 목표 확정. 배출권 거래제 정상화 의지 표명으로 관련 종목 동반 강세. 중기적으로는 가격 안정화 및 산업별 할당 재설계가 변수.
Q&A
Q1. 왜 오늘 지수가 강한가요?
A. 셧다운 종료 기대로 정책 불확실성이 줄었고, 외국인 순매수가 반도체를 중심으로 유입됐기 때문입니다.
Q2. SK하이닉스 신고가가 의미하는 건?
A. AI 서버 투자 사이클이 메모리 실적 개선으로 연결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반도체 발 금융장세→실적장세 전이 신호로 해석 가능합니다.
Q3. 두산 ‘황제주’ 복귀, 지금 들어가도 되나요?
A. 모멘텀은 유효하나 단기 급등 구간은 분할 매수/눌림 대기가 합리적입니다. 실적·수주/정책 변수의 일정 캘린더를 먼저 확인하세요.
체크리스트: 오늘의 매매 실행 전
- [ ] 오늘 발표/컨퍼런스콜/공시 일정 확인(실적·수주·임상·정책)
- [ ] 환율과 외인 현물/선물 동시 체크(매크로 리스크 관리)
- [ ] 급등 종목은 이격도·거래대금 피크 여부 확인
- [ ] 반도체/2차전지는 CAPA·ASP·원재료 가격 추적
- [ ] 손절가·분할 비중 사전 지정(원칙 매매)
실전 투자 전략(요약)
- 코어–위성: 코어(지수/대형 반도체 ETF) 60 ~ 70%, 위성(두산·ESS·수주 모멘텀) 30 ~ 40%로 변동성 관리.
- 분할·추세 동시관리: 신고가 구간은 추세 따라가기+이익실현 분할 병행.
- 이벤트 드리븐: 셧다운 종결 절차, 반도체 분기 가이던스, 배출권 제도 보완책 발표 D-데이 캘린더로 리스크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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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요약)
오늘 오전장은 정책 불확실성 완화(셧다운 합의)와 반도체 주도 랠리가 결합해 지수와 심리가 함께 반등했습니다. 두산의 황제주 복귀와 SK하이닉스 신고가는 실적·수요가 뒷받침된 상승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다만 급등 구간 특성상 분할 매매·리스크 관리 원칙을 병행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