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6일 장마감 시황: 땡큐 외국인 1.7조 순매수..환율 1370원대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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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5일 연속 사상 최고치, 외국인 1.7조 순매수, 환율 1370원대 회복. SK하이닉스 35만 원 돌파, 반도체·원자력·웹툰·방산주 강세. 자동차주는 관세 역전으로 부진. 투자자들은 업종별 차별화 전략 필요.
지수 및 환율 흐름
오늘 코스피는 장중 3450선을 넘어서는 강세를 이어가며 사상 최고치 랠리를 지속했습니다.
특히 외국인이 코스피에서만 1조7000억 원을 순매수하며 7거래일 연속 ‘사자’ 기조를 유지한 점이 눈에 띕니다.
기관과 개인은 차익실현에 나섰지만, 외국계 증권사를 통한 대형주 매수세가 장 전체를 이끌었습니다.
환율도 안정세를 보였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378.9원으로 마감하며 약 한 달 만에 1370원대에 재진입했습니다.
이번 주 열리는 미국 FOMC에서 금리 인하가 확실시되면서 달러 약세 흐름이 뚜렷해진 결과입니다.
환율 안정은 외국인 자금 유입의 핵심 변수라는 점에서 중기적으로 긍정적입니다.
주요 이슈별 분석
SK하이닉스 신고가 행진
- 장중 35만40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종가는 34만8000원으로 마감했습니다.
- 11거래일 연속 상승으로 시가총액은 25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 2분기 글로벌 D램 출하량이 전분기 대비 16.6% 증가해 메모리 업황 개선세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 엔비디아·AMD 등 글로벌 AI 기업들의 수요 확대 기대감이 주가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투자 포인트: SK하이닉스는 AI 반도체와 HBM 수요의 직접 수혜주로 평가되며, 외국계 자금의 집중 매수는 단순 단기 이벤트가 아닌 구조적 성장 신호로 해석됩니다.
자동차 업종 부진
- 기아 -4.5%, 현대차 -2.5%를 기록하며 대형주 중 드물게 약세를 보였습니다.
- 가장 큰 원인은 관세 역전입니다. 미국이 일본산 자동차에 부과하는 관세를 15%로 인하한 반면, 한국산 자동차에는 25%가 유지돼 경쟁력이 약화된 것입니다.
- 여기에 노조 리스크와 전기차 수요 둔화 우려가 겹치며 투자 심리가 위축됐습니다.
투자 포인트: 자동차주는 단기적으로 부담 요인이 크지만, IRA 보조금 확대 및 북미 전기차 공급망 개선책이 발표된다면 다시 반등 모멘텀을 찾을 수 있습니다.
제도 변화: 비상장주식·조각투자 개정안
- 국회에서 비상장주식 및 조각투자 제도화 개정안이 통과됐습니다.
- 비상장주식 거래소는 감사보고서와 재무정보를 의무적으로 공개해야 하며, 조각투자 거래소 역시 수익·수수료를 정기적으로 공시해야 합니다.
- 이는 시장 신뢰도를 높이는 동시에 STO(토큰 증권) 관련주의 성장 기반을 마련할 전망입니다.
투자 포인트: 중장기적으로 비상장주식 플랫폼·조각투자 관련 기업은 제도권 편입에 따른 기업가치 재평가가 가능해 보입니다.
지정학 리스크 확대
- 이스라엘이 가자시티 지상공격을 개시하면서 중동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 미국이 이번 공격을 사실상 묵인했다는 해석이 나오며 전면전 가능성이 부각됐습니다.
- 국제유가 변동성 확대와 더불어 방산주가 강세를 보였으며, LIG넥스원·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이 급등했습니다.
투자 포인트: 지정학 리스크는 단기 변동성을 확대하지만, 방산·에너지 섹터에는 기회로 작용합니다.
산업별 동향
- 조선업: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등이 미 해군 정비사업(MRO)에 참여하며 하반기 추가 수주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 HD건설기계 합병: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 합병이 승인되면서 내년 1월 ‘HD건설기계’ 출범이 확정됐습니다. 목표 매출은 14.8조 원으로, 글로벌 건설장비 시장 점유율 확대가 기대됩니다.
내일 주요 일정
- 스마트 모듈러 건설 엑스포: 모듈러 건축·스마트 인프라 관련 기업 이슈 가능.
- 코리아 어드밴스드 배터리 컨퍼런스: 2차전지 소재·장비주 단기 모멘텀 기대.
- 이지스 구축함 진수식: 방산·조선업에 재료 노출.
- Meta Connect: 메타버스·AI 플랫폼주 모멘텀 확인.
- 중국 샹산 포럼, 유럽피부과학회: 글로벌 헬스케어·바이오주 투자 심리 자극.
강세 테마 정리
- 반도체·유리기판: SK하닉·삼성전자 강세, 켐트로닉스·DB하이텍 등 동반 상승.
- 웹툰: 디즈니와 네이버웹툰 동맹 체결 소식에 미스터블루·탑코미디어·와이랩 급등.
- 원자력: 미·영 원자력 협정 기대감, 두산에너빌리티·우진 등 강세.
- 방산: 중동 리스크로 한화시스템·LIG넥스원·풍산 등 수급 유입.
특징주
-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완전 자회사 편입 기대감, 4거래일 연속 상한가.
- 노을: 미국 진단 기업과 공급 계약 추진 소식, 29% 상승.
- 루미르: HD현대중공업에 엔진 밸브 장치 공급, 26% 급등.
- 플레이위드: ‘로한2 글로벌’ 사전 예약자 150만 명 돌파, 14% 상승.
외국인·기관 수급 동향
- 외국인 순매수 상위 (코스피): 삼성전자, 두산에너빌리티, SK하이닉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HJ중공업
- 기관 순매수 상위 (코스피): 삼성전자, 두산에너빌리티, LIG넥스원 등
외국인 자금은 반도체·방산·원자력으로 집중되는 반면, 카카오·현대차 등 성장주와 자동차주는 순매도세가 이어졌습니다.
결론
오늘 장은 외국인의 1.7조 대규모 순매수와 환율 안정이라는 두 가지 호재가 맞물리며 5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반도체·웹툰·원자력·방산 등 테마주는 강세를 보였지만, 자동차주는 관세 역전과 노조 리스크로 차별화 흐름이 두드러졌습니다.
투자자들은 단기적으로 모멘텀 섹터(반도체·방산·원자력)를 집중 공략하는 동시에, 환율과 외국인 수급 흐름이 유지되는지 주시해야 합니다.
중장기적으로는 지정학 리스크와 금리 인하 속도가 증시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는 신중한 전략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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