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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7일 장마감 시황: 지수는 올랐지만 시장은 아직 불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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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7일 장마감 시황은 기관 매수로 코스피가 4000선을 회복했지만, 환율이 1480원대까지 오르며 거시경제 불안이 동시에 드러난 하루였습니다. 지수 반등의 진짜 의미를 풀어봅니다. 장마감 시황 요약: 코스피 반등, 그러나 체력은 아직 점검 구간 오늘 국내 증시는 3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하며 겉으로 보면 분위기가 살아난 하루였습니다. 코스피는 기관 매수에 힘입어 4000선을 다시 회복했고, 장중에는 4060선까지 고점을 높였습니다. 하지만 코스닥은 바이오와 로봇주 약세로 하락 마감하며 시장 내부의 온도 차를 그대로 드러냈습니다. 이런 장은 초보 투자자가 가장 헷갈리기 쉬운 구간입니다. 지수만 보면 반등이지만, 시장 전체의 자금 흐름과 거시 변수는 아직 안심하기 이르다는 신호를 동시에 보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거시경제 시각에서 본 핵심 변수: 환율 1480원대의 경고 신호 오늘 장에서 가장 중요한 숫자는 코스피가 아니라 원달러 환율이었습니다. 환율은 장중 1480원을 넘어섰고, 이는 단순한 등락이 아니라 시장의 위험 인식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환율이 오르는 구조를 쉽게 풀어보면 이렇습니다. 글로벌 자금은 여전히 달러를 선호하고 있고, 미국과의 금리 격차, 지정학적 불확실성, 외국인 자금의 이탈이 동시에 작용하면서 원화 가치가 약해지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환경에서는 외국인 투자자가 한국 주식을 적극적으로 사기 어렵습니다. 주가가 올라 수익이 나더라도 환율 손실로 수익이 상쇄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환율 1480원대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지수 반등이 이어지려면 넘어야 할 벽”으로 해석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장마감 시황 수급 구조 분석: 기관이 지수를 끌어올린 이유 오늘 코스피 반등의 주체는 분명히 기관이었습니다. 기관 자금은 성격상 지수 영향력이 큰 종목으로 먼저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같은 금액이 유입돼도 체감 지수 상승폭은 개인이나 외국인 매수보다 훨씬 크게 나...

2025년 10월 10일 오전장: 시황코스피 3600 첫 돌파, 반도체·희토류·양자 기술 테마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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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사상 첫 3600선을 돌파하며 반도체 랠리가 시장을 주도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신고가, NAVER 합병 기대 급등, 희토류·양자기술 테마 동반 상승. 외국인 순매수세 집중. 코스피, 사상 첫 3600선 돌파…외국인 자금 폭발적 유입 연휴 이후 첫 거래일인 10월 10일, 코스피가 장 초반부터 거센 매수세를 받으며 사상 처음 3600선을 돌파했다. 오전 11시 기준 지수는 36001.7%대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이날 급등의 중심에는 외국인 투자자의 대규모 순매수가 있다. 연초 이후 최댓값인 약 6500억 원 규모의 순매수가 집중됐고, 기관·개인은 각각 3000억~4000억 원가량의 차익 매도를 보였다. 미국 기술주 반등과 AI 반도체 모멘텀, 엔비디아·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글로벌 공급망 이슈가 맞물리며 ‘AI 슈퍼사이클’ 기대감이 다시 시장을 뜨겁게 달궜다. 삼성전자는 5.6% 상승하며 9만 원대 재진입에 성공했고, SK하이닉스는 10.2% 폭등하며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외국인 선물 매수세 확대와 함께 반도체 ETF, AI 인프라 관련주로의 자금 쏠림 현상이 뚜렷하다. 반도체 섹터 전방위 상승, “AI 인프라·HBM 수요 폭발” 연휴 기간 글로벌 시장에서는 AI 반도체 공급망 관련 호재가 연이어 터져 나왔다. 미국 정부는 엔비디아의 GPU 를 아랍에미리트(UAE)에 수출할 수 있도록 승인했고, 삼성전자가 차세대 엔비디아 GB300 모델에 HBM (고대역폭 메모리)을 단독 공급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국내 반도체 업종에 강력한 훈풍이 불었다. 모건스탠리는 “4분기 메모리 가격이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 중이며, 2026년까지 강한 업황이 지속될 것”이라 분석했다. 이로 인해 HBM, 전공정, 후공정, 테스트 장비, 소재 전방위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강세 종목: 원익홀딩스, 한미반도체, 팸텍, 피에스케이홀딩스, 윈팩, 유진테크, 제주반도체 등 포인트: HBM4 개발 진입, AI 서버 메모리 수요 급증, 비메모리 확대 기...

2025년 8월 21일 오전장 시황: 원전·웹툰·엔터 강세 속 코스피 3200선 등락…기관 홀로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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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21일 오전 국내 증시는 원자력·화학·웹툰·엔터 테마 강세 속 코스피가 3200선에서 등락을 이어갔습니다. 삼성전자는 소폭 상승했으나 SK하이닉스는 AI 거품론과 노사 리스크로 약세를 보였습니다. 코스피·코스닥 지수 현황 8월 21일 오전 국내 증시는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상승 출발했으나, 장중에는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상승폭이 제한됐습니다. 코스피는 전일에 이어 기관의 순매수세가 지수를 지탱하는 모습이었고, 개인과 외국인은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삼성전자는 1%대 상승했으나, SK하이닉스는 글로벌 AI 거품론과 노사 갈등 리스크가 겹치면서 3%대 하락을 기록하며 5거래일 연속 약세를 이어갔습니다. 오전 10시 5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1원 오른 1,398.3원으로 집계돼 원화 약세 흐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세 테마 원자력 – 한미 협력 확대 기대 한국수력원자력과 웨스팅하우스가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하면서 원전주가 반등했습니다. ‘팀코러스(Team Korus)’라는 공동 브랜드로 미국 원전시장에 진출할 가능성이 부각됐고, 정치권에서도 "마스가 프로젝트를 뛰어넘는 한미 원전 협력이 가능하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이에 보성파워텍, 한전기술, 두산에너빌리티, 에너토크, 비에이치아이 등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기록했습니다. 화학·NCC – 정부 구조조정 지원 모멘텀 정부가 석유화학산업 재도약 방안을 발표하면서 화학·정유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정부는 270만~370만 톤 규모의 NCC(납사분해설비) 감축 필요성을 제시하며 업계 구조조정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금융위원회와 시중은행도 자금 공급에 나서면서 대한유화, 롯데케미칼, LG화학, 금호석유화학 등이 상승했습니다. 웹툰 – 글로벌 시장 확대 미국 증시에서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나스닥 약세에도 불구하고 호실적과 디즈니 협업 소식으로 4% 올랐습니다. 국내 시장에서는 탑코미디어의 자체 제작 웹툰이 일본 라인망가 신작 랭킹 1위를 기록하며 ...

250820 장전 시황: 불확실성 속 IPO·관세·글로벌 자금 흐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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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8월 20일 장전 증시 이슈를 정리했습니다. 한라캐스트 신규 상장, 미국 기술주 변동성, 인텔·소프트뱅크 지분투자, 철강·알루미늄 관세 확대, 글로벌 IB 방한, 빚투 증가, 스테이블코인 기업 한국 공략, 바이오 기업 대규모 투자유치까지 주요 포인트를 확인하세요. 증시 주요 이슈 한라캐스트 신규 상장 알루미늄·마그네슘 소재 기반 경량 부품 생산 업체 자율주행, 전장, 로봇, 커넥티드 디스플레이에 활용 기관 수요예측 832대 1, 공모가 5,800원 확정(밴드 최상단) 일반청약 경쟁률 927대 1, 증거금 5.3조원 집계 상장 후 유통 가능 물량은 32.6% 팔란티어 9% 급락 잭슨홀 미팅을 앞둔 금리 경계감 속 미 기술주 약세 대표 AI 수혜주 팔란티어, 최근 5거래일간 16% 급락 인텔 6.9% 급등 소프트뱅크가 인텔에 20억 달러(지분 약 2%) 투자 발표 미 정부, 반도체 보조금 지원 조건으로 인텔 지분 확보 가능성 언급 삼성전자·TSMC 등에도 지분 요구 가능성 시사 미국, 철강·알루미늄 파생상품 407종에 50% 관세 냉장·냉동고, 자동차 부품, 변압기, 전선, 건설기계, 화장품 용기 등 포함 한국 수출 산업에 직격탄 우려 글로벌 IB 방한 JP모건·모건스탠리 등, 다음 달 한국 금융지주·금융당국과 연쇄 회동 예정 관치금융 리스크 점검 목적, 최근 금융지주 주가 10% 이상 하락 빚투 잔액 22.2조원 코스피·코스닥 신용융자 잔액 연초 대비 42% 증가 코스피: 삼성전자, 두산에너빌리티, NAVER, SK하이닉스, 셀트리온 비중 높음 코스닥: 알테오젠, 레인보우로보틱스, 삼천당제약, 리가켐바이오, 에이비엘바이오 순 스테이블코인 기업 한국 공략 테더: 한국 직원 채용, 국회·정부 접촉 서클: 이달 사장 방한, 금융사·핀테크·정부와 협력 논의 국내 스테이블코인 법제화와 맞물려 영향력 확대 예상 올릭스, 1,150억 ...

[250814 오전장 시황] 관세 무풍 속 웹툰·엔터 강세, 리튬 반등 조짐…원격의료·의료AI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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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14일 한국 증시는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디즈니와의 대규모 콘텐츠 파트너십 소식에 웹툰주 급등, 리튬 가격 반등 기대감에 2차전지 소재주 강세, 엔터주 중국 진출 확대, 원격의료·의료AI 법안 발의 등 업종별 투자 포인트를 분석합니다. 시장 개요 장 초반 코스피와 코스닥은 등락을 반복하며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코스피: 시총 상위 대형주 중 반도체주(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약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에 제동. 코스닥: 펩트론이 전일에 이어 시총 3위 자리를 지키며 강세 지속. 환율: 오전 11시 기준 원·달러 환율 1,381.1원(+1.7원). 강세 업종·테마 ① 웹툰·콘텐츠 플랫폼 호재 요약: 글로벌 콘텐츠 공룡 디즈니와 웹툰 제작 파트너십 체결. 계약 규모 및 영향: 마블, 스타워즈, 20세기 스튜디오 등 인기 IP 기반 약 100편 시리즈 제작 예정. 투자 포인트: 글로벌 유통망 활용, 플랫폼 가치 재평가 가능성. 관련 종목: 미스터블루, 엔비티, 와이랩, 핑거스토리, 대원미디어 등. ② 2차전지·리튬 시장 상황: 11일 기준 탄산리튬 가격 1kg당 73.9위안(+2.8%). 상승 배경: 공급과잉 우려 완화, CATL 리튬광산 3개월 이상 생산 중단. 전망: 리튬값 반등 시 배터리 ASP 상승→수익성 개선 가능성. 관련 종목: 코스모화학, SK아이이테크놀로지, 엘앤에프, 코스모신소재 등. ③ 엔터테인먼트 JYP Ent.: 2분기 사상 최대 실적(매출 2,158억, 영업익 529억) 발표 후 증권사 목표가 상향. 중국 모멘텀: SM-텐센트뮤직 합작, 하이브·YG 중국 사업 확장, 한한령 해제 기대. 관련 종목: JYP Ent., 에스엠, 노머스, 디어유, 에프엔씨엔터. ④ 원격의료·의료AI 정책 이슈: ‘의료법 개정안’ 발의(의료AI 기술 활용, 비대면진료 법제화 포함). 의협 입장: 초진 비대면 진료 불가 원칙 유지, 전자처방전 대응 마련. 관련 종목: 인피니트헬스케어, 인성정보, 뷰노, 인바디, 노을, 유비...

[250814 장전 시황] 금리 인하 기대와 순환매 확산, 미국 증시 상승 흐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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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14일 장전 시황 – 미국 증시는 금리 인하 기대감과 중소형주 순환매 확산으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업종별 흐름과 국내외 주요 이슈를 종합 분석합니다. 미국 증시 마감 현황 전일 뉴욕 증시는 대형 빅테크의 소강세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중소형주로 매수세가 확산되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S&P500 : +0.32% NASDAQ : +0.14% 다우존스 : +1.04% (3대 지수 중 최고 상승률) 러셀2000 : +2%대 강세, 중소형주 반등 주도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 +0.90% 이번 상승은 금리 인하 기대감 이 직접적인 촉매가 됐습니다. 스캇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이 “현재보다 1.5% 낮은 기준금리가 필요하다”며 9월 50bp 인하를 촉구한 발언이 시장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금리 전망과 채권·환율 흐름 물가 지표가 예상치에 부합하면서 금리 인하 전망은 더욱 구체화됐습니다. 미 국채 2년물 : -5.6bp → 3.67% 미 국채 10년물 : -6bp → 4.23% 달러 인덱스 : -0.30% → 97.80pt 금리선물시장은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100% 반영 하고 있으며, 소폭이나마 50bp 인하 가능성까지 담고 있습니다. 업종별 흐름과 특징주 강세 업종 : 소재(+1.69%), 헬스케어, 경기소비재, 에너지(모두 +1% 이상) 약세 업종 : 커뮤니케이션, 필수소비재, IT 주요 종목별 변동 애플 : AI 기반 로봇·가정용 보안 사업 계획 발표 → +1.65% 아마존 : 당일 배송 서비스 확대 발표 → +1.40% 마이크로소프트 : -1.65%, 메타 : -1.25% 월마트 : 아마존 경쟁 심화 우려로 -2.54% 국내 주요 경제·기업 뉴스 ① 국정기획위 5개년 계획 발표 코스피 5,000 시대 도약, AI·K-컬처 등 신산업 육성, 재생에너지 전환, 자본시장 불공정 거래 엄단 등 포함 국무회의 최종 확정 예정 ② ...

[250813 오전장 시황] 중국 OLED 제재로 LG디스플레이 13% 급등…반도체·조선·비만치료제 강세, 코로나19 확산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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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13일 오전 국내 증시는 OLED 제재 수혜로 LG디스플레이가 급등했고, 반도체·조선·비만치료제 테마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도 제약·바이오주의 상승세로 이어졌습니다. 코스피·코스닥 지수 흐름과 환율 동향 8월 13일 오전, 국내 증시는 코스피 3200선 부근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강보합세로 출발했습니다. 장 초반에는 미국 반도체주 상승이 국내 대형 기술주의 매수세를 자극했지만, 중반 이후 차익 실현 물량이 나오며 상승폭이 축소되었습니다. 코스닥은 장 초반 개인 투자자의 매수세로 상승세를 유지했으나, 일부 고점 부담 종목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었습니다. 환율은 오전 10시 55분 기준 1달러당 1385.4원으로 전일 대비 1원 상승하며 외환시장의 변동성도 이어졌습니다. OLED 테마 – 미국의 중국 제재가 촉발한 랠리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중국 주요 디스플레이 제조사 8곳이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기술을 부정하게 사용했다고 판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기업들은 14년 8개월 동안 미국 내 OLED 제품 판매·광고·유통이 전면 금지 됩니다. 특히 중국 BOE의 미국 시장 진입이 사실상 차단되면서, 한국 OLED 기업들의 수출 확대 기대감이 크게 부각됐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전일 대비 13% 이상 상승하며 시장을 주도했고, 덕산네오룩스·피엔에이치테크·에스켐·나인테크 등 소재·부품주도 동반 강세를 보였습니다. LG디스플레이 기업 동향 하반기 모바일 OLED 출하량 증가, TV OLED 수익성 개선 기대 1조 2,600억원 규모의 설비 고도화 투자 발표 연간 흑자 전환 전망 및 신용등급 개선 기대 애플 아이폰 공급 확대에 따른 프리미엄 시장 점유율 상승 가능성 반도체 테마 – 글로벌 랠리와 국내 동반 상승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전일 2.9% 급등하면서 엔비디아, 인텔, 마이크론, 브로드컴 등이 일제히 올랐습니다. 이 상승세는 국내 반도체주에도 반영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초반 강...

[250812 오전장 시황] 대주주 50억 유지 가능성·'마스가' 조선 프로젝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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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12일 오전장 시황: 대주주 양도세 과세 기준 50억 원 유지 가능성 부각으로 증권주 반등, 한미 1500억 달러 규모 ‘마스가’ 조선 협력 프로젝트 본격화, 남북경협·양자기술 테마 강세, 삼성전자 HBM3E 공급 확정 소식까지 정리. 오전장 지수 흐름 (10:50 기준) 코스피 :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로 상승 출발 코스닥 : 수급 개선에 강세 반도체주 : 마이크론 실적 전망 상향 및 삼성전자 HBM 3E 12단 공급 확정 보도 에 강세 환율 : 원·달러 1389.4원, 전일 대비 1.1원 하락 2025년 8월 12일 오전장 국내 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 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마이크론의 실적 전망 상향과 함께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에 HBM 3E 12단 공급 계약 을 체결했다는 단독 보도가 나오며 반도체주 전반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장 초반 안정적으로 3,200선을 회복했고, 코스닥도 투자심리 개선에 힘입어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1원 내린 1389.4원으로, 외환시장에서도 달러 약세 기조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강세 테마별 동향 (1) 증권사 – 대주주 기준 50억 원 유지 가능성 정부가 당초 10억 원으로 낮추려던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과세 기준을 현행 50억 원으로 유지 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50억 유지안을 정부에 공식 제안했고,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아주 심각하게 고려할 사안”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세제 개편 반대 청원 인원이 14만 명을 돌파하며 시장 내 투자심리 개선이 관측됩니다. 만약 50억 유지안이 확정되면 연말 대규모 매도세 부담이 완화되고 증권업 실적 안정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주요 상승 종목 : 한국금융지주,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부국증권, 신영증권, 대신증권 (2) 조선업 – ‘마스가(MASGA)’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 한미 양국이 1500억 달러 규모의 M...

[장전 시황] 2025년 8월 6일 – 애플의 140조 투자, 카카오 어닝 서프라이즈...美 관세 압박에 긴장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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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140조 투자 소식과 함께 카카오의 실적 서프라이즈가 주목되는 가운데, 트럼프발 관세 압박이 한국 수출주에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현대차-GM 협력, 여행·화장품 강세 등 개별 이슈는 풍부하나, 증시 전반엔 경계심리도 팽팽합니다. 오늘 증시 포인트 요약 애플, 1,000억달러(약 140조원) 추가 투자 소식에 주가 5% 급등 카카오, 2분기 영업이익 39% 증가하며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 트럼프, 반도체·석유 등 품목에 대해 100% 관세 시사…대미 수출기업 부담 확대 현대차-GM, 5개 차종 공동개발 및 북미 전기차 밴 생산 발표 중국인 단체 관광객 무비자 조치에 여행·소비주 급등 에이피알, 2분기 실적 호조에 시총 1위 화장품 대장주 등극 국민 62.5%, 대주주 기준 강화가 증시 부정적이라고 응답 애플, 140조 투자 발표...삼성과 차세대 칩 개발 애플이 최대 1,000억 달러(약 140조 원)에 달하는 대규모 추가 투자를 발표하며, 주가가 5% 이상 급등했습니다. 이 투자에는 미국 내 공급망 확장과 첨단 부품 생산 계획이 포함되며,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차세대 이미지 센서 칩 개발을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미국 내 파운드리 공장에서 생산되며, 차세대 아이폰에 탑재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삼성전자와의 협업은 미국 현지화를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되며, 국내 반도체·부품주에는 호재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 2분기 실적 서프라이즈...AI 기반 사업 본격화 예고 카카오는 2분기 매출 2조283억 원, 영업이익 1,85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 39% 증가하며 시장 기대를 상회했습니다. 커머스 부문(선물하기 등)과 광고 수익 확대, 카카오모빌리티·카카오페이의 두 자릿수 성장도 긍정적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반기에는 카카오톡의 대대적인 개편과 AI 서비스 확장이 예정돼 있어, AI 플랫폼주로서의 재평가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트럼프발 관세 쇼크...반도체·...

[오전장 시황] 2025년 8월 5일: 실적발 어닝서프라이즈에 2차전지·조선·전선株 ‘상승 엔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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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5일 오전장 시황: 에코프로비엠 실적 어닝서프라이즈에 2차전지주 급등, 대한조선 수주 소식과 전선주 초고압 프로젝트 수주에 테마 강세. 양도세 논란에 금융·증권주 반등세도 지속. 오전장 주요 흐름: 美 반등에 코스피 3,190선 회복…2차전지·조선 테마 강세 주도 미국 증시의 급반등 흐름에 힘입어 국내 증시도 상승세로 출발하며 코스피는 3,190선, 코스닥은 800선을 각각 회복했습니다. 엔비디아 강세와 AI 모멘텀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끌어올렸고, 달러 약세 흐름 속 원·달러 환율은 1,384.5원으로 2원 하락하며 안정세를 보였습니다. 어닝서프라이즈+수주 기대…2차전지주, 9월까지 단기 반등 시동 에코프로비엠, 2분기 영업이익 490억 원(전년 대비 +1,159%) 발표 → 장중 13% 급등하며 시장 반전 주도 테슬라와 5.9조 원 규모 LFP 공급계약 체결한 LG에너지솔루션 → ESS 잔고 100GWh 확보, 2026년 40GWh 생산능력 전망 리튬값 반등세(탄산리튬 +21%, 수산화리튬 +3%) → 중국 공급개혁안 예고에 수급 기대감 증폭 개인 투자자 물타기 수요 유입…저가 인식에 거래량 급증 한솔케미칼·코스모신소재 등 소재주도 동반 상승 📌 연관 섹터 확장: 전고체 배터리, ESS, 리튬, 부품 조선주, 연이은 수주와 정책 수혜…‘K조선’ 재조명 대한조선, 상장 직후 3,600억 수주 확보로 2025년 목표 조기 달성 → IPO 성공과 30척 수주잔량 확보로 중형 조선사 중 최대어 부상 한미 조선협력 강화…美 LNG선 발주 기대 → 민관 ‘마스가 TF’ 구성, 미국 내 조선소 건립 및 인수도 논의 HD한국조선해양, 한화엔진, 한라IMS 등 신고가 경신 📌 연관 테마: LNG선, 기자재, 밸브, MRO, 해양플랜트 전선·케이블 업계, 초고압 수주로 수주잔고 신기록 대한전선, 싱가포르 전력청과 1,100억 원 규모 400kV 초고압 계약 체결 → 상반기 수주잔고 2.9조 원, 역대 최고 미국 50% 관세 이슈...

[장전 시황] 2025년 8월 5일: 미 금리인하 임박 시사에 증시 반등…AI·원자력·디지털자산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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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8월 5일 장전 시황: 미 연준 금리인하 시사로 글로벌 증시 반등. 팔란티어 실적 호조, 비트코인 강세, 원자력 투자 기대감 부각. 오늘의 투자 전략 키워드는 금리인하, AI, 디지털자산, 원전. 포커스 키워드 : 장전 시황, 오늘의 증시, 투자 전략 미국 금리인하 시점 ‘임박’…3대 지수 1%대 반등 미국 증시는 고용지표 충격에도 불구하고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에 힘입어 급반등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연은 메리 데일리 총재는 “ 금리 인하 시점이 가까워지고 있다 ”고 발언하며 시장의 인하 기대를 더욱 강화했고, 페드워치툴 기준 9월 금리인하 확률은 94%까지 치솟았습니다 . 이에 따라 다우(+1.34%), 나스닥(+1.95%), S&P500(+1.47%) 등 3대 지수 모두 1% 이상 상승 하며, 투자심리가 빠르게 개선되는 모습입니다.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1.7% 상승 , 엔비디아·메타·알파벳 등이 강세를 주도했고, 팔란티어는 분기 매출 10억 달러 돌파 와 함께 정규장과 시간외에서 연속 급등하며 기술주의 중심축을 다시 강조하고 있습니다. 디지털자산 랠리: 비트코인·이더리움 보유량 급증 비트코인은 스트래티지사의 대규모 매입(2만 BTC 추가) 소식과 함께 디지털 자산 전반에 대한 낙관론이 부각 되며 상승했습니다. 기관의 이더리움 보유량도 한 달 만에 250% 급증했고, 이더리움 기반 토큰화 자산 시장도 6.9조 원으로 성장 중 입니다. 2025년 하반기에는 스테이블코인·STO(토큰 증권) 시장이 디지털자산 관련주의 주도 섹터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머스크 스톡옵션 승인…테슬라 지분 확대 기대 테슬라 이사회는 일론 머스크에게 40조 원 규모의 스톡옵션 부여를 승인 했습니다. 이는 머스크가 향후 2년간 CEO직을 유지할 경우에만 발효되며, 테슬라의 경영 안정성과 장기적 비전 강화에 기여할 것 으로 분석됩니다. 관세 협상 이후…'원자력' 산업에 200조 투자 시사 미국과의 전략...

[장마감 시황] 2025년 8월 4일: 정부發 AI 선택과 집중…시장은 '선택된 기업'만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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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4일 코스피는 기관의 저가 매수세에 반등하며 상승 마감했습니다. 정부의 국가대표 AI 5개 컨소시엄 발표로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였고, 세제 개편 불확실성은 여전히 시장에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코스피 소폭 반등…기관 홀로 '저점 매수' 8월 4일 국내 증시는 기관의 저점 매수에 힘입어 강보합 마감했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은 동반 순매도에 나섰으며, 삼성전자(+1.2%)와 HD현대중공업을 제외한 대형주는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전일 낙폭이 컸던 바이오와 2차전지 일부 종목은 기술적 반등 흐름도 포착됐습니다. 코스피는 3,192p선으로 상승 마감 SK하이닉스는 보합권, 카카오는 기관 매수로 강세 코스닥에서는 펩트론, 알테오젠, 리가켐바이오 등 바이오 중심 반등 원·달러 환율은 1,385.4원으로 전일 대비 2.9원 하락하며 외환시장도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습니다. ‘국가대표 AI’ 5개사 확정…관련주만 웃었다 정부는 올해 2,000억 원 규모의 AI 전략 자금 투입과 함께 네이버클라우드, SK텔레콤, 업스테이지, NC AI, LG AI연구원 을 ‘K-AI 대표 컨소시엄’으로 선정했습니다. 선정되지 못한 기업들에 대한 실망 매물도 있었지만, 선정 기업 및 연관주는 급등세를 연출했습니다. NAVER, SK텔레콤, 엔씨소프트, LG유플러스 등 상승 솔트룩스, 펩트론, 루미르 등 AI 응용 기술 보유 종목도 강세 삼성전자도 AI 전담조직 ‘이노X랩’ 신설 소식에 7만원선을 탈환 국가가 선택한 AI 기업이 시장의 자금 유입을 견인하며, 향후 AI 파운데이션 모델, 휴머노이드, 디지털 트윈 등 고도화 기술 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세제 개편안 불신 여전…10억 반대 청원 11만 돌파 세제 개편안 중 대주주 요건 하향과 배당소득 과세 강화 방안에 대한 투자자들의 반발은 여전히 거셉니다. 이미 관련 청원이 11만 명을 넘어섰고, 일부 외국계 증권사는 한국 증시...

[장중 시황] 2025년 8월 4일: '케데헌' 신드롬과 기관 매수…장중 반등 이어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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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4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케이팝 데몬 헌터스’ 열풍에 힘입은 콘텐츠·K팝 테마주가 급등세를 보이는 가운데, 기관 매수 유입과 일부 성장주 강세로 코스피·코스닥 모두 장중 반등세. 남북경협·탈플라스틱 테마까지 주목. 코스피·코스닥 동반 상승…기관 순매수 주도 8월 4일 오전, 코스피는 장 초반 하락 흐름을 보였지만 기관의 순매수(약 990억 원 수준) 가 유입되며 점차 상승 반전했습니다. 오전 11시 기준 코스피는 3,143선 까지 오르며 전일 대비 0.76% 상승 중이며, 코스닥은 1% 이상 오르며 780선 중반 을 회복했습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두산에너빌리티 등 시총 상위주 반등 카카오·NAVER도 소폭 상승 전환 시도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1원 하락한 1,384.2원 개인은 차익 실현에 나서고 있으며, 외국인은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미국발 금리 불확실성과 고용지표 충격 여파에도 불구하고, 국내 정책 기대감과 테마주 모멘텀 이 시장을 떠받치는 형국입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글로벌 히트…K-콘텐츠 대장주 급등 넷플릭스에서 방영 중인 **한국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전 세계 누적 시청 2억 2천만 시간을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 여파로 미디어·K팝 관련주 전반이 장중 강세 를 보이고 있습니다. 스튜디오미르 : 오전 중 한때 20% 이상 급등 미스터블루, 키다리스튜디오, 디앤씨미디어, NHN 등 웹툰·콘텐츠주 도 동반 상승 YG PLUS, 에스엠 등 엔터사 도 케이팝 기대감에 상승폭 확대 뿐만 아니라, 삽입곡 OST ‘골든’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1위 에 올랐으며, 이는 ‘강남스타일’ 이후 13년 만에 K팝이 차트 정상에 오른 사례 로 기록되었습니다. 탈플라스틱 정책 기대감…UN 협약 수혜주 주목 오는 8월 5~14일 , 스위스 제네바에서 **UN 탈플라스틱 협약 회의(INC-5)**가 개최됩니다. 글로벌 환경규제...

[장전 시황] 2025년 8월 4일: 미국 고용쇼크·정책 불확실성에 국내증시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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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8월 4일, 미국 고용지표 쇼크와 트럼프 전 대통령의 경제기관 개입 혼란, 연준 인사 불안정 등 글로벌 악재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국내 증시 하락 출발 예상. 테슬라 사고 배상 판결, 아시아나항공 과징금, 농산물 폭염 인플레 등 핵심 이슈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미국 고용지표 쇼크…투자심리 급냉 지난 8월 2일(현지 기준), 뉴욕증시가 고용지표 부진과 정책 리스크에 반응하며 3대 지수 모두 1% 이상 급락했습니다. S&P500은 -1.60%, 다우지수는 -1.23%, 나스닥은 기술주 중심으로 -2.24% 하락했습니다. 특히 메타(-3.03%), 엔비디아(-2.33%), 테슬라(-1.83%) 등 대형 기술주 하락폭이 컸습니다. 미 노동부는 7월 비농업 신규 고용자 수가 7만 3천 명에 그쳤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시장 예상치인 11만 명을 크게 하회한 수치입니다. 여기에 더해 5~6월 고용자 수치도 총 25만 8천 명이나 하향 조정되며, 경기 둔화 우려를 가중시켰습니다. 트럼프의 개입…정책 혼란 가중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고용지표를 집계하는 노동통계국 국장을 해임하겠다고 밝혔고, 연준 파월 의장에게는 '사퇴하라'며 공개적인 압박을 가했습니다. 연준 이사 쿠글러가 사임을 표명한 데 이어, 연준 내 공석이 확대될 경우 정책 방향의 예측 가능성은 더욱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월가에서는 이와 같은 정책 불확실성을 두고 "트럼프 리스크 2.0"으로 명명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미국 2년물 금리는 하루 만에 27.4bp 급락해 3.68%를 기록했으며, 이는 2023년 지방은행 사태 이후 최대 낙폭입니다. 10년물 금리도 15.8bp 하락한 4.22%로 마감했고, 달러인덱스 역시 -0.83% 하락했습니다. 국내증시 영향: 하락 출발 가능성, 외국인 수급 주목 이 같은 글로벌 악재로 인해 코스피는 3,200선, 코스닥은 800선 초반에서 하락 출발이 유력합니다. 외국인 수급이 다시 빠져나갈 경우 장 초반 급락이 불가피하며...

[2025년 8월 1일 오전장 시황] 세제개편 후폭풍…시장 '예상 이상'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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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세제개편안 발표 직후 코스피와 코스닥이 급락하며 3,200선·800선 동반 붕괴. 외국인 매도세, 대주주 기준 환원, 철강·식품 업종 약세 등 시장 전반 경색 흐름. 세제개편 '실망'이 만든 급락장…시장 분위기 급랭 포커스 키워드: 세제개편안, 코스피 급락, 대주주 10억 기준, 인버스 ETF, 증권거래세 환원 2025년 8월 1일 오전, 코스피는 장중 한때 3,200선을 하회 , 코스닥 역시 800선 아래로 밀리며 양시장 모두 2% 이상 하락세 를 보였다. 전일 발표된 2025년 세제개편안에 대한 투자자 실망감이 직격탄 이 된 셈이다. 특히 외국인은 8거래일 만에 코스피 순매도로 전환 하며 7만 원선 위태로운 삼성전자, 5% 이상 하락 중인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대형주를 집중 매도 했다. 오전 10시 50분 기준, 원·달러 환율도 1,400.2원까지 급등 , 외환시장 불안도 겹친 모습이다. ‘세금 쇼크’ 현실화…제도 변화에 대한 반발 거세져 정부는 전일 법인세율 전 구간 인상, 증권거래세 환원(0.20%), 대주주 양도세 기준 10억 환원, 최고 35% 배당소득 분리과세 등의 내용을 포함한 세제개편안을 확정했다. 이와 관련해 주식 투자자 사이에서는 “시장과의 소통 부재” , “상장사 가치에 대한 역행”이라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특히 '대주주 기준 하향'은 연말 대규모 매도세 유발 우려 와 함께 실제로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반대 청원이 올라온 상태 다. 반사 수혜주: 인버스 ETF와 테마주 중심 시장 전반이 급락하는 와중에도 하락장에 베팅하는 ETF·ETN 에는 수급이 유입되고 있다. 신한·삼성 인버스 2X 코스닥150/코스피200 선물 ETN RISE 200 인버스 2X 등 또한, 특정 테마 중심의 개별 종목군 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① 스페이스X 수혜 테마 국내 금속 전문기업 스피어가 10년간 약 1.5조 원 규모의 특수합금 공급 계약을 스페이스X와 체결 했다는...

[장전 시황] 2025년 8월 1일: 대한조선 상장과 세제 개편, 조선업 투자 테마 재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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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1일 장전 시황: 대한조선 신규상장, 대주주 기준 10억 환원, 조선업 투자 재점화, 코스피 조정, 세제개편안 발표…투자전략 전환점 도래 개장 전 투자자들의 시선  대한조선의 신규상장과 정부의 세제개편안 발표로 집중되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가 상호관세 발효를 하루 앞두고 혼조 마감된 가운데, 국내 증시는 조선, 식품, 철강, 반도체, 디지털자산 등 섹터별로 온도차가 뚜렷한 하루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조선 신규상장…조선업 관심 집중 중대형 선박 조선 전문기업인 대한조선이 오늘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기관 수요예측에서 275대 1, 일반 청약에서도 238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기대를 반영했다. 공모가는 희망밴드 최상단인 5만 원으로 결정됐고, 유통가능 물량은 22% 수준이다. 최근 한미 간 조선업 협력 펀드가 부각되며 조선업 전반에 대한 시장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는 시점에서 대한조선의 상장은 단기 수급 외에도 중장기 전략 투자 수요를 자극할 수 있다. 특히 미국 수출 중심 대형 선박 라인을 갖춘 점, ESG·친환경 선박 수요 대응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매력 포인트로 부각되고 있다. 정부, ‘2025년 세제개편안’ 발표…대주주 기준 강화 기획재정부는 전일 세제개편안을 확정하고 법인세율을 전 구간 1%포인트 인상하며, 대주주 요건을 현행 5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환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문재인 정부 말기 기준으로의 회귀이며, 향후 연말 ‘대주주 물량’ 출회 가능성에 대해 투자자들의 경계감이 커지고 있다. 또한, 증권거래세율을 기존 0.15%에서 0.20%로 상향하고, 고배당 유인을 위해 배당소득 분리과세 제도를 도입한다.  기재부는 이 개편안을 통해 5년간 약 35조 원의 세입 기반 확충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조선주 랠리 본격화…1,500억 달러 펀드 주목 한미 관세협상과 더불어 1,500억 달러 규모의 조선 협력 전용 펀드 조성이 공식화되며, ...

[오전장 시황] 7월 31일 – 관세 테마 뒤로, 남북경협·中 소비 기대주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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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31일 오전장, 한미 관세협상 이후 증시는 숨 고르기에 들어갔고, 대화 무드 속 남북경협주와 중국 소비 수혜주가 테마를 주도하고 있다. 조선·리튬·영화·디지털헬스 관련주도 강세 흐름. 관세 협상 이후, 증시는 테마 교체 중 31일 오전 국내 증시는 전일 한미 관세협상 타결에 따른 기대감을 소화하며 보합권 등락 중이다. 코스피는 장초반 3,250선을 터치한 뒤 제한적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가 실적 확정치 발표 후 1%대 약세를 보이며 지수에 부담을 줬고, 관세 이슈로 부각된 업종들도 오전 중 명암이 갈렸다. 조선주는 강세 를 이어갔지만, 자동차주는 차익실현 매물 에 주춤했다. 환율은 오전 10시 50분 기준 전일 대비 2.7원 내린 1,389.2원에서 안정적인 흐름. 남북경협주 급등… 새로운 지정학 테마 등장 관세 협상 타결 직후, 미국이 북한과의 대화 가능성을 열어둔 발언 이 나오자, 시장은 남북경협 테마를 주목하고 있다. 제이에스티나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좋은사람들·일신석재·인디에프·아난티 등도 동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누구와도 대화할 의지 있다”는 발언과 김여정 부부장의 간접 발신이 맞물리면서 남북관계 개선 가능성에 대한 기대 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 소비주 랠리, APEC 앞두고 ‘한한령 해제’ 시나리오 부각 10월 APEC 회담을 앞두고, 중국의 단체관광 허용 및 시진핑 주석의 방한 가능성 이 시장에 다시 불을 붙였다. 증권가에서는 엔터·카지노·화장품·면세점 업종이 실질 수혜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하고 있다. 에스엠, YG PLUS, 롯데관광개발, 파라다이스 등 관련 종목에 매수세가 집중되며, 중국 소비주 전반이 강세 흐름 을 보이고 있다. 조선·해운주: 관세 이후 진짜 수혜는 여전히 이쪽 조선업은 정부가 직접 언급한 관세 협상 최대 수혜 산업군 이다. 대통령실은 조선업 협력을 가장 큰 성과로 강조했고, 1500억 원 규모의 한미 ...

[2025년 7월 31일 장전 시황] 한미 관세협상 타결과 전략산업 투자 확대, 증시 향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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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관세협상 타결로 관세율 25%→15% 인하, 4,500억달러 투자 합의 및 이재명 대통령의 친기업 정책 확대 소식까지. 오늘의 증시는 자동차·조선·2차전지·반도체 산업 주목. 한미 관세협상 타결… 글로벌 공급망 재편 신호탄 2025년 7월 말, 미국과 한국은 상호관세를 기존 25%에서 15%로 인하하는 데 전격 합의했습니다. 이는 미국이 EU·일본과 동일한 조건으로 한국에 적용하는 조치로, 경제동맹 강화를 상징하는 결정으로 해석됩니다. 한국은 이에 상응하는 조건으로 총 4,500억 달러 규모의 투자 및 에너지 수입 확대를 약속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2주 내 백악관 정상회담을 예고하며, 3,500억달러 전략 산업 투자 펀드 와 1,000억달러 LNG·에너지제품 구매 계획을 명확히 밝혔습니다. 이 펀드는 미국 내 조선, 반도체, 2차전지, 바이오 기업의 진출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친기업 기조와 규제개편 신호 이 대통령은 “배임죄 과도한 적용을 개선하고, 법인세율 및 규제를 합리화할 것”이라며 기업 친화 정책을 강조했습니다. AI·바이오·2차전지 등 5대 전략산업 에 대한 국가 주도 대규모 투자가 예고되며, 경제형벌 제도 30% 정비 , 첨단산업 세제 인센티브 확대 , 경제계와의 직접 소통 강화 등의 후속 조치도 진행 중입니다. 글로벌 증시와 기술주의 상승세 전일 미국 증시는 연준의 금리 동결과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 이후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그러나 기술주는 예외였습니다. 엔비디아 는 중국 AI 수요 급증 기대감에 2.1% 상승하며 시총 4.4조달러에 근접 마이크로소프트 는 실적 호조에 힘입어 시간외에서 9% 급등, 시총 4조달러를 돌파 메타 역시 2분기 실적 발표 후 시간외 주가가 11%나 급등하며 분위기를 주도했습니다. 이와 같은 흐름은 국내 반도체, AI 관련 종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SK이노베이션과 LG에너지솔루션, 구조조정·수주 확대 본격화...